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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Uniform)

네버다이킬러(Nev3rdiEki1LeR) 2020. 12. 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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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3년 어느날, 나폴레옹은 부하 한명에게 중요한 임무를 지시했다. 비밀 문서를 아군에게 전달하는 임무였으며, 이 때 당시 영국군에 발각되지 않고 안전하게 전달하는게 중요했다.

 나폴레옹은 중요한 임무였기에 부하에게 군복을 벗고 가도록 지시했으나, 부하는 임무를 수행 할 수 없다고 말하며 거부했다. 그 이유가 뭔지 나폴레옹이 묻자 부하는 저는 군인이지 첩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군복을 입고 갈 수 있을때만 임무를 수행 할 것입니다. 라는 말에 나폴레옹은 그럼 영국군에 발각되면 몫숨을 잃을 수 있다고 했으나,

 

 부하는 제 군복을 영국군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오히려 영광이라며 묵묵히 어깨에 총을 메고 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왼쪽 : 나폴레옹 , 오른쪽 : 장 앙도슈 쥐노>

 

이런 부하의 모습에 감동한 나폴레옹은 수첩에 이름을 적었으며, 그 부하의 이름은 장 앙도슈 쥐노이며, 나폴레옹이 가장 신뢰하는 부하가 되어 이후 지휘관 자리까지 오릅니다.


어느 회사에서 또는 군대, 중고등학교, 조직, 팀 등 다양하게 구성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유니폼을 제공하여 입고 생활한다.

 또한, 회사, 군대, 조직 등 다양한 곳에서 가지는 유니폼의 의미도 다양하다. 군대에서의 유니폼은 군복이며,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배우가 했던 전쟁 중의 군인에게 있어 군복은 수의와 같다 등 군복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듯이 군대 뿐만 아니라 회사, 중 고등학교에서의 의미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허나, 요즘에는 유니폼 의미를 크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는것 같다. 중고등학교때 교복을 그리 입기 싫었는데 나이먹고서는 그렇게 입고 싶은 느낌은 참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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