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쉽지 않았다. 먹고사는 일에 집중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보니 욕망은 점점 억눌렸고 분노장애로까지 확장되는 듯 하다.' '어쩌다 어른이 된 지금의 그들이 어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재미를 추구해온 그들의 욕망이 조금씩 사회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 02.11 이 저자가 말하는 모든 건 제목으로 부터 알 수 있었다. 점점 나에게 다가오는 상황이 혼자서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로 점점 강도가 쎄진다. 그게 당연한건 줄 알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항상 피곤한 상태가 된다. 어렸을 때 보면 다음 날 학교가는 날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내일은 친구들과 이렇게 놀아봐야지라고 그리고 뭔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