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때마다 극심하게 우울해지기를 반복했다. 나는 여전히 그 아이들 뿐인데, 내가 그들 세계의 자장권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 나를 미치도록 두렵게 만들었다.' 2022. 1. 31.(1회차) : 죽을 각오로 살라는 말은 나 또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말이였다. 이 저자처럼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당근이 될 것이기에 참으로 말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이 전제로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점이 참으로 신기하다. 누구든 자기가 느끼는 부분과 생각하는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화 하기 전까지는 내마음대로 판단해 보려고 한다. 책 중에 저 윗글이 나에게 공감이 갔었다. 내가 어렸을 때 친구들을 사귀고 친해지면 그 친구와 노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놀 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