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3년 어느날, 나폴레옹은 부하 한명에게 중요한 임무를 지시했다. 비밀 문서를 아군에게 전달하는 임무였으며, 이 때 당시 영국군에 발각되지 않고 안전하게 전달하는게 중요했다. 나폴레옹은 중요한 임무였기에 부하에게 군복을 벗고 가도록 지시했으나, 부하는 임무를 수행 할 수 없다고 말하며 거부했다. 그 이유가 뭔지 나폴레옹이 묻자 부하는 저는 군인이지 첩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군복을 입고 갈 수 있을때만 임무를 수행 할 것입니다. 라는 말에 나폴레옹은 그럼 영국군에 발각되면 몫숨을 잃을 수 있다고 했으나, 부하는 제 군복을 영국군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오히려 영광이라며 묵묵히 어깨에 총을 메고 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이런 부하의 모습에 감동한 나폴레옹은 수첩에 이름을 적었으며, 그 부하의 이름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