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저자 : 닉 소프 / 제목 : 나는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했다.>

 

'세상은 쉽지 않았다. 먹고사는 일에 집중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보니 욕망은 점점 억눌렸고 분노장애로까지 확장되는 듯 하다.'

 

'어쩌다 어른이 된 지금의 그들이 어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재미를 추구해온 그들의 욕망이 조금씩 사회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 02.11
 이 저자가 말하는 모든 건 제목으로 부터 알 수 있었다. 
 점점 나에게 다가오는 상황이 혼자서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로 점점 강도가 쎄진다.
 그게 당연한건 줄 알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항상 피곤한 상태가 된다.
 
 어렸을 때 보면 다음 날 학교가는 날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내일은 친구들과 이렇게 놀아봐야지라고
 그리고 뭔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때에 자기 전 긴장되는 마음 또한 기억이 있다.
 
 근데,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오히려 나에게 압박으로 다가와 하고 싶은 것이 과연 하고 싶은 것인가
 생각이 들때가 있다. 
 
 확실히 내가 바로 할 수 있고 준비가 최소한으로 드는 작은 일부터 완료하고 성공하다보면
 자존감과 자신감 등이 증진되어 삶의 행복해 진다. 
 
 어렸을 때 내일이 기다려 진 것처럼 지금의 나도 내일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