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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을 각오로 살아보라는 너에게

네버다이킬러(Nev3rdiEki1LeR) 2022. 1. 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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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다안 / 제목 : 죽을 각오로 살아 보라는 너에게>

 

 

'그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때마다 극심하게 우울해지기를 반복했다. 나는 여전히 그 아이들 뿐인데, 내가 그들 세계의 자장권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 나를 미치도록 두렵게 만들었다.'


2022. 1. 31.(1회차)

 : 죽을 각오로 살라는 말은 나 또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말이였다. 이 저자처럼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당근이 될 것이기에 참으로 말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이 전제로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점이 참으로 신기하다.

 

 누구든 자기가 느끼는 부분과 생각하는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화 하기 전까지는 내마음대로 판단해 보려고 한다.

 

 책 중에 저 윗글이 나에게 공감이 갔었다. 내가 어렸을 때 친구들을 사귀고 친해지면 그 친구와 노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놀 때 더 재미있게 놀고 있다면 나는 굉장히 짜증과 화가 났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래서 친구들을 집에 더 초대하기 위해 억지로 건수를 만들 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에서야 느끼고 생각해보면 그 때 왔던 친구들 중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가 딱 1명 남았다. 

 

 나는 젊었을 때 다양한 경험과 백그라운드를 만드는 걸 목표로 했었기에 정말로 다양하게 커뮤니티를 참가하여 활동하고 사람들 만나고 앞에서서 나서고 했었다. 물론 그 경험이 나에게 도움이 안된 것은 아니지만, 직업에 귀천이 없는 것 마냥 나는 전혀 다른 일들을 하고 있다.

 

 상황이 급박해지고 아무런 답이 안보일 것 같았던 사건사고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 때 그 선택을 했으면 달라겠구나 라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늦게나마 깨닫은 고수는 밀당을 잘한다라는 말이 한츰 더 체감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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