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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 갈 때

네버다이킬러(Nev3rdiEki1LeR) 2022. 2. 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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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성용(흔글) / 제목 :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 갈 때>

'치열했던 고민과 고뇌에 대해 공감했던 사람도 어느덧 삶의 무게와 관계의 허무함에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알아갈 때나 사랑하게 되서도 언제나 취향을 묻는다.'

 

'모든 게 일치하지 않아도 순간의 마음이 자주 일치하는 사람과 있을 때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나를 온전히 좋아해 주는 내 사람이 있다는 건 삶을 버텨낼 이유가 되고 내게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의미가 된다.'

 

'불확실한 관계, 지금 불행한 관계, 그것들을 굳이 지켜가면서까지 지금의 나를 힘들게 할 필용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속상해 말라, 내가 힘들어서 그런 거니까'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 무너지지 않는 것, 쓰러지지 않는 것, 너를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약간의 여지를 남겨두게 되면 결국 더 공허 해진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라는 사실과 계속해서 부정적인 말들만 듣게 되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들어진다.'

 

'정말로 내 마음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고 내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찾아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같이 걸을까. 잠시만 시간을 내어주면 알 것도 같은데, 나만 느낀 감정인지, 너도 한순간 두근거렸는지, 우리가 함께 일 수 있는지'

 

'많은 것이 바뀌고 유행의 흐름도 금세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내가 가진 것을 지켜낸다는 것. 어설픈 마음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믿음이고,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빚이 난다.'

 

'글을 쓰는 일이든,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든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꾸준히 달려 나가야겠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참 애썼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그럼 적어도 스스로 떳떳한 삶이 되지 않을까? 진실한 그 마음을 바라봐주는 사람이 몇 명쯤은 있지 않을까? 그거면 될 것 같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보내게 되면 궁극적으로 흥미를 잃게 된다.'

 

'내게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는 것, 회피하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장 났으면 고장 났음을 인정하고 슬럼프가 왔으면 슬럼프임을 인정하는 것'

 

'괜찮아 질 때까지 한없이 기다리고 또 부딪치는 것 상처는 찰나의 순간에 생기지만 치유는 서서히 시작된다.'

 

'이유 없는 희망으로 괜찮아질 거라 착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치유를 바라지 말고 그대를 가로막는 벽과 당당히 직면할 수 있었으면 몇 번이고 달려들어 그 벽을 부수든 넘든 결국에는 이겨낼 수 있었으면'

 

'관계는 낭만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이겨낼 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로 거듭날 수 있다.'

 

'관계의 운명은 아무런 이유없이 정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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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1차

  참으로 신기하다. 저번에는 그렇게 읽으려고 해도 잘 안읽히고 내용도 뻔하다는 지루함에 있었는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 완전히 내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느낌과 감정을 되새김질 하게 되었다.


  과연 얼마나 리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리뷰가 쌓이고 그 리뷰에 내 의견을 넣고

 또 다른 날의 또 다른 감정이 만개할 때 리뷰를 계속 달면 어떤 새로운 글이 탄생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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