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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누군가 당신의 방황에 함께하기를

네버다이킬러(Nev3rdiEki1LeR) 2022. 2. 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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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루쓰하오 / 제목 : 누군가 당신의 방황에 함께하기를>

 

'가족이라는 변하지 않는 내 편이 있고, 그를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알게 된다.'

 

'얼마 안 되는 글로 고독한 우주를 비추는 망상을 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닐지라도 최소한 혼자는 아니라는 것'

 

'엄청나게 아팠던 상처도 아무는 과정에서 나를 성장시켜주기도 한다.'

 

'남에게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 결국에는 나 자신에게도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남이 틀렸다고 논쟁을 벌이기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의 옮음을 증명하는 편이 낫다. 타툼은 세상에서 가장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당신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든 말든 사람들은 모두 고독을 느낀다는 점'

 

'누군가는 세상의 골짜기 밑에서 넘어져서 자신가 함께 빠져나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함께 걸어가 줄 누군가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바로 공명이라는 것'

 

'가치관에는 옳고 그름의 구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누군가에게 적용할 때는 그 그분이 쉽지 않다. 그저 자신의 생각에 동의해줄 수 있고 자신과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애니메이션<메리와 맥스> : 내가 너를 용서하는 이유는 네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외부 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가 내 삶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감격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 덕분에 당신은 고독 속에서 배회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인생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방황이지만 일단 함께 공명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만 있다면 세월이 아무리 되풀이되더라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침은 여전히 매일 약속대로 도착하고 삶도 아직은 사형선고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가끔은 자신을 더 이상 밎지 못할 듯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자신의 결정을 밀고 나가려는 부분도 있다.'

 

'나는 자기모순을 느낀다.'

 

'당신의 꿈이 현실을 지탱해줄지 아니면 현실이 꿈의 움직임을 압도할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고는 다시 가겨가버린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지, 당신이 현재 만나는 이 사람이 당신의 백마 탄 왕자님일지, 그와 한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지는 모두 도박이다.'

 

'꿈을 위해서라면 진다고 해도 깨끗이 승복할 수 있다.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졌을 때 깨끗이 물러날 수 있다.

 

'예전에 나는 꿈이 아주 많았다. 어릴 때는 아주 멋진 사람이 되거나 멋진 직업을 갖기를 꿈꿨다. 조금 자라고 나서 나 자신이 그런 재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는 선량한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 조금 더 자란 후에는 선량한 사람이 되는 일이 어떤 면에서는 과학자가 되는 일보다 훨씬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 나중에는 온화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이 되었다.'

 

'성장하면서 얻는 또 다른 모습은 더 이상 행운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로운 달이 시작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이나 좀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지만 사실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힘든 일은 여전히 힘들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떻게 이 이 힘든 나날들을 견뎌내는가이다. 당신은 불안하고 초조해할 수도 담담하고 침착할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해도 늘 행운이 당신과 함께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행운에 깨끗이 패할지언정 찜찜하게 노력에 지지는 말자'

 

'우리가 정말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가는 일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도 책을 쓰겠다는 고집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몰랐지만, 글쓰기라도 꾸준히 해야 자신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는 내가 바로 이런 사람임을 그대로 시인한다. 지금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담담하게 나의 모든 결점과 어리석음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실천이 없는 계획은 당신을 망칠 뿐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미 실천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열심히 계획을 세웠기에 남들보다 한 발짝 더 앞섰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계획을 세우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당신은 가짜 이상주의자일 뿐이다. 사실 방해를 받지 않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휴대폰을 끄고 좋아하는 노래를 한곡 고른 다음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해야하는 일 속에 자신을 던지면 된다.'

 

'삶의 두려운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이런 생활 방식은 분명 자신을 바꾸고 싶지만 무언가에 가로막힌듯한 생활이다. 또한 분명히 노력은 하지만 그 노력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생활이다. 그들은 이런 생활에 불안함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실행력도 없다.'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자신을 낭비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에 홀려 멀리 있는 미래를 소홀히 한다. 앞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희생할 수 있지만 확실하지 않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려움을 무릅쓰지 못한다.'

 

'가장 좋은 생활 방식은 젊을 때는 미련하더라도 꿈을 향해 노력하다가 마지막에는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서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일이다. 꿈을 이룬다면 최선이겠지만 이루지 못한다 해도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목표다. 계획을 보완할 수는 있지만 임의대로 진행하거나 변경해서는 안된다. 변경된 계획은 많든 적든 실행력과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린다. 신념을 갖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골치 아프게 하는 그일을 하는 것이다.'

 

'어딘가를 혀행하고 싶다면 가자 즐기고 싶으면 즐기고 너무 많은 걱정으로 자신을 속박하지 말자 기분 전환이라는 목표도 이루지 못하면 학습 목표는 더더욱 달성하지 못한다.'

 

'복잡하고 불안한 마음을 모두 던져버리고 중도에 포기했던 경험들로 모두 과거로 보내고 원망이나 고통도 잊어버리자. 당신은 반드시 과거의 자신과 작별해야하고 게으른 당신 늘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당신을 이겨내야한다.'

 

'부러움은 세상에서 가장 무기력한 감정이다. 자신이 부러워하는 대상과 같아질 수 있는데도 닮기 위한 노력을 하지는 않으면서 다양한 핑계를 대고 스스로 그 핑계가 합당하다고 믿는다.'

 

'왜 어릴 적에 생각했던 세상과 어른이 되고 나서의 세상이 같지 않은지 세상에 발을 들인 후와 학생 때가 다른지'

 

'세상은 속물과 허영으로 가득하면서도 진실하고 선하다. 지금 당신이 할 일은 바로 부모님과 같은 어른이 되는 일'

 

'다만 가진 것들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맑은 날이 있으면 비 오는 날도 있다는 사실을 안다. 날이 밝으면 반드시 어두워지는 법이므로 가지고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해 붙잡고 비가 오면 우산을 펴고 날이 흐리면 불을 밝히거나 영화를 보고 겨울에는 옷을 더 입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당장 자기의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가야할 곳에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가겠다고 대답하자 세상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시간은 꼭 아름다운 것에 쏟아 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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